말과 글
2018 신년사
2018-01-02
작성자
관리자
101252
新年辭
존경하는 항만가족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의 새로운 해가 높게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도 항만가족 여러분 모두와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18년 새해, 우리 모두가 울산경제의 핏줄 역할을 하는 울산항의 안내자, 지킴이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울산경제와 국민경제가 더욱 성장·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울산신항 용연부두 2개 선석과 항만배후단지 3공구가 성공적으로 개장되는 등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였으며,
사상최초로 물동량 2억톤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는 성과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쟁력 있는 에코-스마트 항만"이라는 울산항만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대외에 선포하여, 울산항을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항만가족 여러분!
세계경제의 호황에도 최근 항만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선진국들의 보호무역의 벽은 더 높아지고 있으며, 해운산업 또한 국적선사들이 해운시장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회복세가 더디게 움직이는 등 울산항을 둘러싼 환경들이 그리 녹녹치 않은 것 또한 냉엄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위대한 성공은 어려움 속에서 탄생한다고 합니다.
항만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가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는 의지로 심기일전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울산항은 세계 속의 중심항만으로 우뚝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를 위하여 2018년 새해에는 우리 울산항이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되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첫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차질없이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ICT를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재도약하겠습니다.
셋째,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에코-스마트항만으로서 울산항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넷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실현 기반구축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항만가족 여러분!
옛 고사성어에 모든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한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울산항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쟁력 있는 에코-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항만가족 여러분 모든 분께서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뭉쳐, 각각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신다면 올해도 울산항이 활력이 넘치고, 해양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발전 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 드리며, 항만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술년 새해 아침
울산항만공사 사장 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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